오는 12월31까지 6개월 동안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물 문제 해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K-water의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캠페인 사이트에서 실명으로 물 절약 실천을 서약한 뒤 개별 목표를 정해 매일 매일의 실천내용을 체크해 포인트(방울이)를 받아서 누적된 가상의 워터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이라며 "물 절약 실천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물 부족 국가 식수지원, 사랑나눔 의료봉사, 물 과학 체험교육, 내 고장 하천 살리기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물 절약 실천의지 확산뿐 아니라 기부와 연결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