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신한·롯데 카드와 '행복카드' 출시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도공 관계자는 "많은 하이패스 이용객들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통행료 후불 카드사 13곳과 할인카드 제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만족할 만한 할인조건을 제시한 두 곳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행복카드 출시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패스 이용률은 지난해 말 56.9%에서 올 6월말 58.1%로 1.2%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