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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최초로 여성간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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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최초로 여성간부 배출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 창립 이래 최초 여성간부를 배출했다.

공단은 지난 1일 올 하반기 부장이상 간부직 정기인사를 시행하면서 ‘전 직위 공모’를 통해 처장 1명, 부장 6명 등 7명에 대한 발탁인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기획예산처 재무전략부장(최윤정)에 여성 차장 1명을 간부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윤정 재무전략부장은 철도건설 과정에서 발생된 공단 건설 부채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재무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했으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이 평가돼 발탁됐다는 것이 공단측의 설명이다.

간부직 직위공모제는 김광재 이사장이 취임한 2011년 하반기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업무추진 계획을 포함한 직무 수행계획서를 제출하면, 공정한 평가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스마트한 철도건설과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직위공모제를 더욱 활성화해 참신하고 능력 있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