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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 (재)한국방문위원회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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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 (재)한국방문위원회로 출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2016-2018 범국가적 관광캠페인’ 추진 대비

[글로벌이코노믹=홍정수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8일 제 7회 정기이사회를 끝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 유도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 (재)한국방문위원회로 재출범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고,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약 4년 간의 활동을 통해 민간부문의 관광산업 참여를 이끌어 온 신동빈 위원장은 이 날 이사회를 끝으로 위원장직을 사임했으며, 한국방문위원회 신임위원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남상만 부위원장(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편된 위원회는 연임이사 16명과 신임이사 10명으로 구성됐다.

남상만 위원장대행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통해 쌓아온 위원회의 역량과 관련 사업을 지속 활용하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2016-2018 범국가적 관광캠페인(가칭)’ 추진을 대비하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 연이은 메가이벤트를 계기로 한국 관광의 전반적인 질적 성장을 실현하고자 위원회를 개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