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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세류지구 2097가구...지구주민 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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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세류지구 2097가구...지구주민 우선 공급

▲수원세류지구조감도
▲수원세류지구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일 수원세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공공분양 2097가구에 대해 지구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원세류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 위치한 총 면적 23만㎡ 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다른 시도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경기도청, 수원시청, 아주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 대형 백화점 등이 있어 생활여건도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번 물량은 3개 블록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0개동으로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59451가구, 841484가구, 118162가구 등 3개다.

또한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설계가 80%1688가구로 구성됐다고 LH는 말했다.

분양가격은 위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3850만원선으로 59형은17500만원~21200만원, 84형은 24800만원~3600만원, 118형은 34200만원~414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지구주민에게는 일반인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뿐 아니라 중도금을 입주시까지 납부유예하고 공급 층수도 선호도가 높은 5층 이상만을 공급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본취지인 지구주민의 재정착율 제고를 위해 최대한 배려했다"고 귀뜸했다.

한편 LH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공급 신청을 받고, 대상 주민이 홍보관을 방문해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9, 계약체결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우선공급 대상 지구주민은 전매행위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계약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분양 후 남은 물량은 일반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및 경기지역본부 고등사업단(031-895-24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