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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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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 분양

▲왕십리뉴타운'텐즈힐'조감도
▲왕십리뉴타운'텐즈힐'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는 공동으로 이달 말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번지 일대에서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으로 총 21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481702가구 규모로 이 중 6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텐즈힐은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의 중소형부터 2세대 거주 가능한 148대형 주택형까지 10가지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전용면적 84A3.5베이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용면적 84C는 거실과 주방이 연계돼 있어 보다 넓은 주방공간과 가족 중심의 평면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판상형과 타워형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각 동의 높이를 다르게 설계해 동간 거리를 넓혀 가구별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또 폭포, 바람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진 4개의 정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는 수변 쉼터를 조성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 등이 지나고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성수대교로의 접근성도 좋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이 없으며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의 경우, 연내 계약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적용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모델하우스는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의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위치하며, 23일 오픈한다. 평균 분양가는 3.31700만원 수준이며, 입주는 오는 2015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