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반도건설, 대구 신천3동 재건축 1250억원에 수주

공유
0

반도건설, 대구 신천3동 재건축 1250억원에 수주

조감도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반도건설이 ‘대구광역시 신천3동 지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반도건설은 대구 신천3동 재건축 사업은 대구시 동구 신천3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7~22층 11개동 807가구를 총 도급액은 1250억원으로 단독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총 807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은 167가구, 일반분양 640가구이다. 39~84㎡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 신천3동 재건축정비사업 지역은 대구 지하철 1호선인 신천역과 동대구역의 더블역세권으로 동대구 기차역이 가까이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며 "특히 동대구 기차역이 복합환승센터로 예정돼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 및 백화점이 들어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반도건설 정비개발팀장도 "대구에서 이미 재건축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오는 10월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지하1층~지상 18층 아파트 12개동 845가구 아파트 규모를 신평면과 차별화된 교육아이템을 앞세워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