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시 동구 신천3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7~22층 11개동 807가구를 짓는 것이다. 단지는 39~84㎡ 규모 중소형 위주로 내년 10월 착공, 준공은 오는 2018년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의 동대구 기차역은 복합환승센터로 예정돼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 단지 인근에 신천과 금호강이 있고 경북대학교와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김민영 반도건설 정비개발팀장은 "대구 수성구 시지 반도유보라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오는 10월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지하1층~지상 18층 아파트 12개동 8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