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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조선주 중에 상승여력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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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조선주 중에 상승여력 가장 높아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 현금흐름이 모두 급격히 개선되는 것을 감안하면 조선주 중에서 상승여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했다.
박민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 2008년 이전 수주받은 일부 수익성 높은 선박이 매출로 반영됐고 후판 가격이 소폭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특히 내년에는 일부 적자 물량도 수주잔고에서 사라져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 879억원(+3.5% YoY), 영업이익은 1,268억원(-10.3% YoY)을 기록해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 1,000억원을 26.4%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2.1%대비 1.0%p 상승한 3.1%를 기록했다.

그는 “현재까지 84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130억달러 달성은 무난하다”면서 “드릴십, LNG선 등의 수주모멘텀을 고려하면 최대 150억달러까지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