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로 개설되는 과정 ‘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과 ‘하이테크 과정’으로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해외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엔지니어 양성을 한다.
‘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은 건설산업교육원에서 내달 23일부터 ‘하이테크 과정’은 현대건설인재개발원에서 내달 2일부터 각각 100명 규모로 실시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기관 홈페이지(건설산업교육원 www.con.or.kr, 현대건설인재개발원 education.hdec.co.kr)에서 지원자격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 수료생의 만족도 및 취업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영어 이외에도 아랍어, 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장 수요조사를 통해 전문대 졸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해외건설 분야의 교육과정도 계속 발굴하여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