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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가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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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가 과정 개설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국토교통부는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개설되는 과정 ‘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과 ‘하이테크 과정’으로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해외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엔지니어 양성을 한다.
또 전문대 졸업자가 해외 플랜트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5개월 교육과정으로 특화하였다.

‘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은 건설산업교육원에서 내달 23일부터 ‘하이테크 과정은 현대건설인재개발원에서 내달 2일부터 각각 100명 규모로 실시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기관 홈페이지(건설산업교육원 www.con.or.kr, 현대건설인재개발원 education.hdec.co.kr)에서 지원자격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 수료생의 만족도 및 취업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영어 이외에도 아랍어, 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장 수요조사를 통해 전문대 졸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해외건설 분야의 교육과정도 계속 발굴하여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