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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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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세 진입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재건축 매매 시장이 1개월만에 상승세 국면으로 돌아섰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재건축 매매가가 서울은 0.52%, 전국은 0.4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개월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들의 상승폭이 컸다.

강남구는 지난달 1.51% 올라 2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해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 1,3,4단지와 시영이 재건축추진에 속도가 붙으며 매매가가 올랐고 개포동 주공4단지 50㎡ 매매가는 5500만원 오른 7억2500만~7억6000만원, 주공1단지 58㎡는 3000만원 상승한 8억8500만~9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송파구 역시 지지부진한 재건축 추진에 재시동이 걸린 잠실 주공5단지, 가락동 시영을 중심으로 오르며 0.53% 상승했는데 가락동 가락시영1차 42㎡가 1000만원 올라 4억9000만~5억500만원, 잠실동 주공5단지 112㎡는 1000만원 뛴 10억5000만~10억6000만원 등으로 나타낫다.

강동구도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매물이 크게 줄며 0.17% 올라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76㎡가 1000만원 상승해 5억3500만~5억6500만원, 둔촌주공1단지 52㎡가 1000만원 오른 5억4000만~5억6250만원이였다.

이에반해 서초구는 0.29%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동 진흥 171㎡가 7500만원 하락해 13억5000만~15억원, 잠원동 대림 163㎡가 1000만원 내린 12억2000만~15억5000만원선이였다.

한편, 전국 재건축 시가총액은 지난달 99조3444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453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