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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내달 역삼·울산서 5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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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내달 역삼·울산서 500가구 분양

역삼자이조감도.
역삼자이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 GS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와 울산 남구 '울산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분양은 총 500가구다.

역삼자이는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지하 3층~지상 31층 3개동 40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중 86가구(114㎡)가 일반 분양된다.
역삼동 일대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역삼자이는 100% 지하주차, 전체 동 필로티 설계 등 개방감과 보행동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576㎡ 규모 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정차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분양 문의(02-2051-6090)

울산 남구 달동 현대백화점 인근에 들어서는 울산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6~108㎡ 규모 아파트 288가구와 전용면적 33㎡ 규모 오피스텔 126실 등 총 414가구로 구성됐다. 모두 일반 분양된다.

단지 내부는 실용성에 초점을 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 비중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개개인의 생활 습관에 맞춰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을 적용했다. 러브하우스로 유명한 건축가 양진석씨가 설계에 참여했다.

남구 달동은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문화예술회관 등문화시설, 버스터미널, 울산역, 공항 등 대중교통이 인접한 울산 최중심생활권이다. 초중학교 등 남구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편리하다. 분양문의(052-260-1011)

GS건설 분양관계자는 "8·28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회복 분위기에 맞춰분양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인허가 등 모든 일정을 부지런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