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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신입사원 4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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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신입사원 45명 채용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LX(대한지적공사, 사장 김영호)가 신입사원 45명을 추가로 채용해 6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지적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수료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신규직원은 기술직 7급(을) 36명과 보조직(고졸사원) 9명 등이며 이들은 지난 6월 실시한 LX 신입공채에서 최종 합격한 뒤 지난 8월12일부터 4주간 연수교육을 받았다.
고졸 신입사원 중 가장 연장자인 정락권(37)씨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지적기능사 자격증을 따는 등 노력의 결과가 잘 된 것 같다"며 "나이를 초월 해 능력을 인정하고 뽑아 준 공사에 감사하며, 그에 보답하는 사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X는 신입사원 공채 시 학력과 성별, 전공, 나이 제한을 없애고, 지적관련 자격증만 있으면 누구나 필기시험 응시가 가능토록 문턱을 낮춘 바 있다.

공사는 하반기 채용에서는 '스펙'보다 '직무역량 중심'으로 선발하는 고용노동부의 핵심직무역량평가 모델이 공기업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영호 사장은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난 해소와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가로 인재를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