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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최예진, 나사렛대에 장학금 기부

입력2013-09-11 13:23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2012년 런던올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인 최예진 학생(특수체육학과 4년)이 장애체육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예진 양은 충남장애인체육회 보치아 실업팀에 입단하면서 받은 첫 월급인 2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최예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받은 혜택을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첫 월급을 학교에 기부함으로써 후배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는 최예진양이 기부한 200만원에 학교의 추가장학금 200만원을 더해 400만원을 장애체육인 육성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