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노르웨이 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독일 컨테이너선사인 함부르크 수드는 대우조선해양에 1만5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했다.
함부르크 수드가 이번에 발주한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이 선사가 보유한 선박 중 가장 큰 규모다. 그동안 이 선사의 가장 큰 컨테이너선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은 9814TEU급 선박이었다.
한편 트레이드윈즈는 올해 말까지 한국 및 일본에 추가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