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2주년 맞아 나눔활동 전개

[글로벌이코노믹=안재민기자] 롯데마트는 '행복드림 봉사단' 창단 2주년을 맞아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롯데마트 전국 점포 등에서 115개 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115곳의 아동보육시설과 1대 1 방식으로 결연, 매월 정기적으로 보육시설을 찾아 6000여명의 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내달 3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마트가 후원하는 아동보육시설 어린이들이 함께 참가한다. 아이들이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눠주는 것임을 체험하게 해준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내년부터 나눔 활동을 더욱 강화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신선식품 산지체험, 대형 생산공장 견학 등을 통해 참여업체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매년 우수 꿈나무를 선정해 롯데마트 해외(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매장 견학 및 인근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꿈나무 해외 봉사단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한병문 대외협력부문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작은 노력을 더 큰 나눔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