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최계운 사장 취임식 개최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 본사에서 최계운 제13대 K-water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계운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 11월 3일까지다.
최 사장은 토목·환경·건설·물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년 동안 인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세계도시물포럼 사무총장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관련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물 관리 전문 공기업 역할과 책임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 등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 상생의 조직문화를 구축, 세계 최고 물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