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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탄소공개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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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탄소공개특별상’ 수상

▲김희만(가운데)코레일환경경영처장이지난4일서울63빌딩컨벤션센터에서열린'CDP기후변화대응우수기업시상식'에서탄소공개특별상수상후장지인(왼쪽)CDP한국위원회위원장,프랜세스웨이CDP영국본부공동최고운영책임자와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코레일]
▲김희만(가운데)코레일환경경영처장이지난4일서울63빌딩컨벤션센터에서열린'CDP기후변화대응우수기업시상식'에서탄소공개특별상수상후장지인(왼쪽)CDP한국위원회위원장,프랜세스웨이CDP영국본부공동최고운영책임자와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코레일]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코레일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자발적 참여 부분 '탄소공개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코레일은 ▲친환경 전기철도차량 도입확대 ▲환경 친화적인 철도 운행으로 연간 약 800만t의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내 배출권 모의거래 운영을 통한 에너지 절약 경쟁 유도와 2015년 배출권거래제 도입 대응 등 친환경 탄소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CDP 한국위원회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50개 상장사와 자발적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절감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수준 등을 조사해 이뤄졌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로,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매년 전 세계 4000여 개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으며 환경경영 평가 분야에서 전 세계 주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코레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공기업 중 최초로 자발적으로 'CDP'에 탄소정보를 공개했으며 올해에도 연속으로 '자발적 참여기업'에 동참했다.

또 올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한 'ITX-청춘,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정보 공개대상'과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한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기관부문' 수상 등 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왔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코레일의 노력이 다시한번 인정받았다""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