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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강동팰리스, 청약 경쟁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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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강동팰리스, 청약 경쟁률 '대박'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 강동구에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화제를 모았던 ‘래미안 강동팰리스’가 1순위에서 대부분의 주택의 청약을 마감했다.

삼성물산은 999가구 일반분양이라는 많은 공급가구 수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을 접수하며 1순위에서 펜트하우스 단 3가구를 제외하고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진22일(금) 실시한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1·2순위 청약접수결과 총 968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1,796명이 몰리며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아파트 공급으로 관심을 받았던 전용 59㎡는 215가구 모집에 770명이 청약해 3.5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84㎡는 741가구 모집에 1,012명이 몰려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대형평형인 펜트하우스 155㎡는 6가구 모집에 11명이 접수해 1.83대 1로 마감됐고, 151㎡는 6가구 모집에 3명이 접수해 3가구만 3순위로 넘어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강동팰리스’ 청약성공으로 ‘래미안 위례신도시’, ’래미안 잠원’, ‘래미안 대치 청실’ 등 삼성물산이 올 한해 순수 래미안 브랜드로 분양한 아파트 총 8곳 모두가 청약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지역 수요자들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그에 맞는 상품을 구성하여 마케팅에 임한 것이 다른 아파트보다 좀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천호동 448번지 일대에 지어질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지하 5층 ~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999가구(펜트하우스 151·155㎡ 12가구 포함)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 151㎡ 주택 3가구는 오는 25일(월)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29일(금) 당첨자발표, 12월 4일(수)~6일(금)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2-403-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