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법과대학 교원 및 총동문회(회장 김용길)는 총 2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에는 법과대학 전임교원들과 더불어 김용길 동문회장, 오수환 동문, 김창규 동문 등 여러 동문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김상겸 법과대학장도 “최근 경쟁방식의 교과과정 도입과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제고하고 교수 연구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 경쟁대학의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보다도 상당히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법과대학, 나아가 세계 속의 법과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학 자체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동문, 학부모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해 사법시험에 합격한 9명의 학생을 비롯하여 법원행정고등고시, 법무사, 공인노무사시험 등에 합격한 학생들도 참석해 선배들의 격려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