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19일 오후 전주시 중동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20개 공간정보 관련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LX와 함께하는 공간정보 중소기업 상생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LX공사 김태훈 부사장 및 사재광 미래사업본부장과 전북지역 업체인 ㈜올포랜드를 비롯해 ㈜새한항업, ㈜삼아항업, ㈜팅크웨어, ㈜아이시티 등 20개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정과제 및 LX 3.0 추진에 따른 LX공사의 향후 사업 추진방향 ▲LX공사 사명변경과 연계한 중소기업 상생 ▲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 동반발전 ▲주소정보 융·복합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김태훈 부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LX공사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처음 가진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현재 70여 개의 공간정보 업무와 관련된 업무로 도로명주소기본도 위치정확도 개선사업, LX토지알림e 시스템, 지적공부 자료정비 시스템 정비, 군용지 및 개발제한구역 실태조사, 침수흔적도 작성, 바닷가 실태조사, 3D문화재·자연물 측량 등을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향후 공간정보 관련 업무 발굴을 위한 연구과제 및 시스템 개발 등의 신규 사업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