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1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유국신 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국신 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적 경제를 실천해 나가는 주체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협동조합을 통해 생산, 교환, 분배, 소비의 경제순환이 잘 이루어져 우리 전북이 활로를 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는 지난 2012년 8월 전북도에서 실시한 협동조합스쿨 수료생들이 협동조합을 만들기 시작하여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법이 시행된 이후 전북도에 170개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2013년 11월 7일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오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