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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문체부, 중남미에 멀티미디어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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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문체부, 중남미에 멀티미디어실 기증

에콰도르수도키토(Quito)에위치한키토한글학교에서지역학생들이동영상을시청하고있다.
에콰도르수도키토(Quito)에위치한키토한글학교에서지역학생들이동영상을시청하고있다.
[그린 경제=편도욱 기자] 포스코건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 등과 함께 에콰도르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멀티미디어실을 기증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1년 인수한 중남미 최대 EPC전문기업인 산토스 CMI는 24일 에콰도르 수도 키토(Quito)에 위치한 키토 한글학교와 빈곤청소년 교육센터인 무차쵸 솔리다리오스(Muchachos Solidarios), 장애아동 발달치료센터인 푸드리네(Fudrine) 3곳에서 멀티미디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키토 한글학교 장운석 교장과 산토스 CMI 김대호 사장, 지역 주민 및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토스 CMI 김대호 사장은 “멀티미디어실 지원으로 에콰도르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갖고, 이번 문화교류행사를 시작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