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매에는 서울시 대조동 단독주택과 서울시 항동 연립주택 등 감정가보다 저렴한 주거용 물건으로 포함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항동 연립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항동 그린빌라 1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면적 215.31㎡에 감정가 1억5000만원에 매각 예정가가 9000만원이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