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김영표 사장과 임직원들이 최근 1사1촌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김제 거야마을 찾아 마을회관과 주택에 문풍지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안마의자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LX공사 김영표 사장은 "LX공사가 약속한 대로 전북혁신도시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는 것을 거야마을 어르신들께 보고 드린다"며 "전북혁신도시에서 공간정보의 메카로 발돋움하면서 마을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거야마을 이장도 "이제 전북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같은 식구가 된 LX공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LX공사와 우리 마을의 인연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모악산의 지산인 구성산 자락에 자리한 거야마을은 옛부터 산세와 경관이 아름다워 지관들이 명당으로 점지해 왔다. 주변에는 통일신라시대 지어진 명승고찰 금산사가 있으며 주민 100여 명(40여 가구)이 벼농사와 옥수수, 감자, 배추, 무, 오디 등을 키우며 살고 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달 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신사옥 운영인력을 지역 출신으로 채용하고 전북 농산물을 식자재로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