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시행하는 ‘전세금 안심대출’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회수 염려와 전세대출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세금 반환보증과 은행 전세대출을 연계한 상품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약 1년간 시범 운용된다.
유로메트로의 경우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시중금리보다 0.4%p 낮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세금 안심대출’ 적용도 가능하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181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의 주택형이 공급된다.
전세계약은 1억 5000만원부터 가능하며, 현재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전세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시설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건설 정윤철 소장은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전세난 속 안정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한화 유로메트로는 1차 520세대 전세계약을 시작한지 한달 반 만에 계약률 82%(12월 30일 기준)를 달성한 상태"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