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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물관리 패러다임 변혁을 위한 SMART 신 경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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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물관리 패러다임 변혁을 위한 SMART 신 경영 선언

▲최계운사장이Smart신경영선언식에서신년사를하고있다.
▲최계운사장이Smart신경영선언식에서신년사를하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구랍 12월 5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데 이어, 2일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물 관리 패러다임을 근원적으로 바꾸겠다는 혁신의지를 담은 Smart 신 경영을 선언했다.

이번선언은 K-water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체에 건강한 물 공급으로 물 관리 패러다임을 일대 전환한 것이라고 수공은 설명했다.
수공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Smart Water Grid를 실현, 물 공급 전 과정에서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국민이 확인할 수 있는 미래지향의 선진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처리공정이 유해물질 제거에 초점을 두었다면 향후 물 관리는 몸에 이로운 미네랄 미네랄 등을 잘 보존할 수 있는 처리 공정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것.

아울러, 그동안 계속되어온 물 문제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하천의 발원점에서 바다까지 이른 바 “하천유역단위의 통합 물 관리”체계로 바꾸어 나가는데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최계운 사장은 이날 Smart 신 경영 선언식에서 "K-water는 모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물 관리 패러다임의 근본적 혁신으로 국내외 물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건강한 물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의 틀을 버리고 전면적인 체질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