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4년도 시무식’에서 행복창조대상 및 우수제안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행복창조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용한 업무 개선 성과와 함께 행복도시건설의 제반 시책 추진에 적극 참여한 직원(5명)을 발굴해 수상함으로써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행복청은 또 지난해 자체 제안대회를 개최한 결과 전체 70건의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접수해 이 중 6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정현주 사무관(입주지원서비스팀)의 ‘시민이 호수공원 등에 나무 및 조형물을 자발적으로 기념의 뜻을 담아 기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복도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자’는 제안이 선정됐다.
아울러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험형 전시관인 나도 예술가 공간 조성’을 제안한 정보영 주무관(도시계획과)과 ‘태블릿PC 및 노트북을 통해 종이 없는 건축심의를 함으로써 민원인의 심의 부담 완화’를 제안한 송민철 사무관(건축과)이 각각 우수상과 우량상으로 뽑혔다.
행복청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수상등급을 폐지하고 5명의 직원을 행복창조대상으로 선정하고 정부3.0 기조철학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을 행복도시건설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 주제로 공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