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249명 구성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2년간 활동하는 제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249명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시와 산하기관,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의 타당성, 안전 및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행정2부시장과 부위원장인 기술심사당담관 등 2명과 인터넷 신규모집 등을 통해 선임된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회사 등 20개의 전문분야별 위원 24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건설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재부문의 '안전관리 분야'가 신설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함에 따라 건설공사의 설계·시공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