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대 건설사 분양은?

2014년 10대 메이저 건설사 분양계획

건설사
분양물량

2013년

증감

주요 분양단지

대우건설

19,814
22,320

-11.2%

북아현푸르지오, 용산전면2구역,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서대신7구역 푸르지오

롯데건설

7,883

7,242

8.9%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미아4구역 롯데캐슬, 롯데캐슬(합성1동구역), 세종2-2생활권 P1블록,대연2구역 롯데캐슬

GS건설

7,767

2,642

194.0%

역삼자이, 한강센트럴자이, 자이(보문3구역), 경희궁자이, 만리자이

포스코건설

6,571

6,196

6.1%

갈매 더샵, 미사강변더샵, 세종시 2-2생활권 P2블록, 송도더샵(F13~15), 왕십리뉴타운3구역

현대건설

6,107

3,060

99.6%

마곡힐스테이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목동힐스테이트(신정4구역), 왕십리뉴타운3구역, 세종2-2생활권 P2블록

현대산업개발

5,282

8,315

-36.5%

권선아이파크시티, 세종시 2-2생활권 P3블록, 학동아이파크, 바구멀1구역

한화건설

4,594

1,221

276.2%

수원 권선1차 꿈에그린, 향남 꿈에그린, 상현꿈에그린

삼성물산

3,799

4,865

-21.9%

신길뉴타운래미안,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장전3구역래미안, 서초우성3차, 안양덕천래미안

대림산업

3,019

5,436

-44.5%

북아현e편한세상, e편한세상논현경복, 영등포1-4구역 e편한세상, 바구멀1구역

SK건설

2,082

5,217

-60.1%

대연7구역 SK뷰, 왕십리뉴타운3구역,

구서2구역 SK뷰

합계

66,918

66,514

0.6%



(단위 : 가구)

[그린 경제=편도욱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분양 포문이 열렸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분양 계획을 발표, 올해 호전된 부동산 경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메이저 건설사의 분양물량은 총 6만6918가구다.
이는 지난해 6만6514가구보다 0.6%(404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각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과 함께 주요 분양지역을 정리해 봤다.

◆ 대우건설 - 위례신도시, 뉴타운 등 1만9814가구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1만981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2만2천3백여가구보다 11.2% 감소한 수준이다.

위례신도시, 뉴타운, 재개발 정비사업 등 전국에 다양하게 계획이 분포하고 있다.

오는 5월 서울 서대문 북아현뉴타운 북아현푸르지오 303가구를 필두로 7월 서울 용산구 용산전면2구역 113가구, 9월 부산 서구 서대신7구역 푸르지오 597가구, 12월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630가구 등이 주요 분양지로 꼽히고 있다.

◆ 롯데건설 - 도하부대부지, 재개발 등 대단지 7883가구

롯데건설은 지난해에서 연기 됐던 서울 독산동 도하부대 부지 분양과 재개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788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7002백여가구보다 8.9% 증가한 수준이다.

우선 서울 독산동 도하부대 부지는 1차~3차까지 분양을 계획 중이다.
이중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1562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이 밖에 3월 서울 미아동 미아4구역 롯데캐슬 292가구, 5월 경남 창원 합성1동구역 롯데캐슬 738가구, 7월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P1블록 972가구, 10월 부산 대연동 대연2구역롯데캐슬 1893가구 등이 있다.

◆ GS건설 - 서울 도심 뉴타운 등 수도권 중심 7767가구

GS건설은 수도권에만 776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2천6백여가구보다 194% 증가한 수준으로 총 9개 사업장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분양되는 곳이 3곳이다.

2월 서울 역삼동 역삼자이 86가구를 필두로, 5월 경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3640가구, 6월 서울 보문동 보문3구역 보문자이 493가구, 9월 서울 교남동 돈의문1구역 경희궁자이 1077가구 10월 서울 만리동 만리동2구역 만리자이 406가구 등이 있다.

◆ 포스코건설 - 구리갈매, 하남미사 등 보금자리 포함 6571가구

포스코건설은 수도권 보금자리지구, 세종시 등에 657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6196가구보다 6.1% 증가한 수준이다.

3월 경기 구리갈매지구 더샵 857가구 분양에 이어 5월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더샵 874가구, 5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378가구, 6월 세종시 한솔동 2-2생활권 P2블록 더샵 861가구, 하빈기에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5블록 송도더샵 2590가구 등이 있다.

◆ 현대건설 - 대규모 재건축, 뉴타운 등 포함 6107가구

현대건설은 고덕시영 등 서울 재건축, 신정뉴타운 등 뉴타운 등을 포함에 610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3060가구보다 99.6% 증가한 수준이다.

2월 서울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472가구를 필두로 3월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목동힐스테이트 431가구, 4월 서울 공항동 마곡힐스테이트 316가구, 5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504가구, 6월 세종시 2-2생활권 P2블록 852가구 등이 있다.

◆ 현대산업개발 - 세종시, 재개발 등 5282가구

현대산업개발은 세종시, 수원 권선지구 등이 신도시, 택지지구 및 재개발 등을 포함 528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8천3백여가구보다 36.5% 감소한 수준이다.

오는 6월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P3블록 792가구를 시작으로 9월 경기 수원 권선지구 7블록 권선아이파크시티 1548가구, 4월 광주 동구 학동3구역 아이파크 1063가구, 10월 전북 전주 바구멀1구역 421가구 등이 있다.

◆ 한화건설 - 수원, 화성 중심 4594가구

한화건설은 수원, 화성 일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를 포함, 459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1천2백여가구보다 276.2%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5월 경기 수원 오목천동 수원권선1차 꿈에그린 1224가구. 11월 경기 화성 향남읍 향남꿈에그린 1160가구, 11월 경기 용인 상현동 꿈에그린 600가구 등이 있다.

◆ 삼성물산 - 수도권 및 부산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3799가구

삼성물산은 수도권 및 부산 지역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379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4800여가구보다 21.9% 감소한 수준이다.

2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642가구, 4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래미안 791가구, 9월 경기 안양시 안양덕천래미안 331가구, 이어 9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래미안 1356가구와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3차래미안 48가구 등이 있다.

◆ 대림산업 -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3019가구

대림산업은 서울 북아현뉴타운 등 뉴타운, 재개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301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5400여가구보다 44.5% 감소한 수준이다.

3월 서울 강남 논현동 e편한세상논현경복 56가구, 5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e편한세상 664가구, 9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4구역 e편한세상 660가구, 11월 전북 전주 바구멀1구역 420가구 등이 있다.

◆ SK건설 - 서울 및 부산 재개발 정비사업 등 2082가구

SK건설은 서울, 부산지역 뉴타운,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208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5002백여가구보다 60.1% 감소한 수준이다.

5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379가구, 9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 780가구와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2구역 299가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