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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 784가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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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 784가구 푼다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SH공사(사장 이종수)가 재건축매입형 장기전세주택 210가구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 총 784가구의 청약을 오는 20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공급규모는 총 784가구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롯데캐슬아르떼 61가구,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개봉푸르지오 115가구,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중계한화꿈에그린 34가구와 기존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574가구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한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

방배롯데캐슬아르떼단지는 방배2-6구역 재건축단지로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작대로,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인근 도로를 이용하기 쉬우며 인근에 서울고, 서문여고, 서초고, 세화중·고 등이 있다.

개봉푸르지오단지는 개봉1구역 재건축단지로서 인접한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및 강남권과 연결돼 있고, 서부간선도로와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고척근린공원, 온수공원 등 근린공원을 비롯해 고척초, 개봉중, 고척고 등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중계한화꿈에그린단지는 중계1(제일주택) 재건축단지로서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중계초·중,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가 위치하고 있다. 학원가로 유명한 중계동 은행사거리와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불암산자연공원, 수락산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경우 총 41개단지 574가구로 마곡, 내곡, 세곡2, 양재, 강일, 발산, 상암, 장지, 은평지구, 레미안서초스위트, 반포자이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공급은 건설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1순위, 23일 2순위, 24일 3순위 순이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2월 6일, 당첨자 발표는 3월 21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4월 7일~11일이다. 입주예정기간은 재건축 매입형중 방배롯데캐슬아르떼는 4월~5월, 개봉푸르지오는 5월~6월, 중계한화꿈에그린은 9월~10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6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게시돼 있는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의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