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행복주택의 맞춤형 주택 평면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와 LH는 이러한 정책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수요 대상을 ▲신혼부부 ▲대학생·사회초년생·독신자 ▲고령자로 분류하고, 각 수요자별 생활양식(lifestyle)을 고려한 주택 규모 및 공간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행복주택에 거주하게 될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맞춤형 주택 평면은 행복주택 첫 시범지구인 가좌지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