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대강당에서 김치현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타워, 부산 롯데타운을 비롯한 초고층 프로젝트, 베트남과 중국, 요르단 등지의 해외 토목·플랜트 사업,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등에서 사업관리 및 추진 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미래 성장 동력 마련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자"며 "당면한 과제인 초고층 월드타워 성공적 완공 등을 위해 현장 중심 경영 및 윤리 경영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사장은 1982년 호텔롯데에 입사해 롯데그룹 정책본부, 롯데캐논 영업본부장,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