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건설될 시걸 발전소(250MW)는 산업용 열을 공급하게 된다. 발전설비는 오는 2016년 2분기부터 열과 전기를 생산한다.
이테크건설은 군장에너지를 위한 열병합 발전소를 전북 군산시 군장산업단지에 건설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2개 증기터빈(SST-600, SST-300)을 군장에너지에 공급해 운영하고 있다.
지멘스 윌프레드 울름 사장은 “한국과 추가 계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수주로 한국에서 지멘스 에너지 사업의 위상이 한 층 높아졌다. 시걸 발전소가 완공되면 한국에서 가장 효율이 높고 현대적인 화력 열병합 발전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창석 군장에너지 대표는 “지난 프로젝트가 매우 만족스러워 또 다시 지멘스를 선택했다. 새로운 발전소 건립으로 군산 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프로세스 스팀을 해당 산업 부문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