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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동해안 폭설지역 제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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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동해안 폭설지역 제설 활동

한국도로공사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의 제설작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공은 지난 7일~15일까지 9일간 동해안 지역에 인력 189명, 장비 125대, 염화칼슘 150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지원했다.
기상 관측 이래 최장·최고의 폭설이 내린 양양군, 강릉시, 동해시 등 강원권 동해안 시가지와 고립지역에 인력 159명, 장비 114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도왔다.

이어 이 기간 많은 눈이 내린 울산·포항에도 인력 30명, 장비 11대, 염화칼슘 150톤을 지원했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예정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금강산 진입도로 제설작업에 제설장비 15대를 지난 11일~16일까지 지원했다.

도공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에 계속되는 눈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난구호에 적극 나서 공기업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