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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건강한 수돗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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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건강한 수돗물 대토론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색소비자연대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건강한 수돗물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도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선진국보다 훨씬 강화된 수질항목을 감시하는 등 오랫동안 다양한 노력을 했음에도 수돗물 음용률이 5%를 밑돌만큼 큰 불신을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계운 수공 사장과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최승일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진단, 인체와 건강한 물의 중요성, 건강한 수돗물 공급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건강한 수돗물'은 안전하고 깨끗하면서도 인체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균형 있게 포함된 수돗물을 의미한다.

최계운 수공 사장은 "우리나라 수돗물의 약 50%를 공급하고 있는 수공은 국민들이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게 할 책임이 있다""이런 차원에서 지금까지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넘어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