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카카오톡은?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회사가 지난달 말레이시아의 대기업인 베르자야에 의해 약 2조6천억원(24억달러)의 가치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카카오가 2015년 5월에 주식 상장을 할 예정으로 1년 동안 가치가 얼마나 더 높아질지 모른다며 가치상승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또 현재 약 1억3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톡이 왓츠앱의 4분의1 수준이지만 더 넓은 영역의 소셜미디어와 콘텐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무료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차별화 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2년 492억원에 불과했던 카카오의 매출은 2013년 1년만에 2135억원으로 급증했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