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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예선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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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예선 접수 시작

[글로벌이코노믹=안재민 기자]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예선 작품 접수가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지난 1981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500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한 미술 대회다.
그동안 '푸른별 그림축제', '비추미 그림축제' 등의 이름으로 진행돼 왔으며 지난 2009년부터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http://family.samsunglife.com/festival) 에서 접수 신청을 하고 접수증을 출력해 예선 작품 뒷면에 부착한 후 삼성생명 고객플라자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이 경우 접수 마감일인 5월 7일 소인이 찍힌 것까지 유효하다. 예선 작품 주제는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이번 예선은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예선을 통과한 200명은 5월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본선 대회를 치른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9명), 은상(12명), 동상(20명), 특선(55명) 등의 사이 수여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도 주어지며 특히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기부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되는데 삼성생명에서 참가자 1인당 3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분유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삼성생명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후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청소년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연계해 진행한다”며 “모든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