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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중국전문가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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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중국전문가 초청 강연회

[글로벌이코노믹=천원기 기자] 한중우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 이 9일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중국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금호아시아나
▲사진=금호아시아나
‘한∙중 문화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는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과 교수가 양국 문화의 갈등 원인을 설명하고 극복방안 및 향후 바람직한 문화인식에 대해 강연했다.
정재서 교수는 “민족주의에 기반한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문화인식이 한∙중 양국간 문화갈등의 원인”이라며 “감정적 민족주의를 지양하고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공동체를 지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중우호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사회, 문화, 예술, 체육, 과학기술 분야 교류를 위해 지난 1982년 설립됐다. 협회는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전 중국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