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 기업용 파일공유 서비스 발표

[글로벌이코노믹=윤혜준 기자]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인 'Amazon Web Services(AWS)'는 기업을 위한 저장공간 및 파일 공유 서비스 ‘아마존 주카로(Amazon Zocalo)’를 발표했다.

공개된 프리뷰판은 한정판으로 영어만 사용이 가능하며, 기업은 여러 종류의 파일을 안전한 방법으로 보존, 공유, 열람, 관리할 수 있다.

아마존 주카로는 문서, 스프레드 시트, 프레젠테이션, Web페이지, 화상, PDF, 텍스트 파일 등을 간편하게 클라우드 상에 보존, 공유, 열람이 가능하고 문서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공유 규칙, 인증로그, 코멘트 요구, 수집, 보존장소 등 기존 Active Directory와 통합해 일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가상 데스크 톱 서비스인 Amazon WorkSpaces와도 연동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윈도우PC, 미국 Apple사의 ‘Mac’, ‘iPod’, Amazon.com의 ‘Kindle Fire’,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태블릿 단말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1인당 월 5달러(약 5000원)로 200GB(기가바이트)의 저장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Amazon WorkSpaces 이용자는 월 최대 50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2달러(약2000 원) 결제 시 200GB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