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올해 신학기용 학용품에 대해 10% 이상 가격인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월마트가 온라인 숍에서 판매하는 신학기 제품들도 전년보다 30% 더 늘어나 제품수는 모두 7만5000개에 달한다. 월마트측도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신학기 용품 세트와 같은 번들 제품들을 두고 베스트 가격을 책정하기 위해 신중하게 고심하고 있다.
7~9월은 소매업체들에게 연말 휴가 시즌 다음으로 중요한 대목이다. 그러므로 할인마트, 소매상점 등 각 판매점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월마트는 신학기 초기에 가격을 대폭 할인하고 난 뒤 그 이후에는 신학기 시즌 내내 저렴한 가격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학급 교육에 필요한 용품을 현금으로 구매할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월마트에서도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