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경희대학교를 방문하고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남이섬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이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 대해 3주간의 어학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말하기대회는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7회 대회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일본 전역에서 모두 476명이 참가했다.
서재환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은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