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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연세대에 공연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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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연세대에 공연장 건립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연세대에 공연장인 '금호아트홀'을 건립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는 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에서 박삼구 회장과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아트홀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세대 금호아트홀은 중앙도서관과 농구장 사이를 잇는 공간 지하에 연면적 5300㎡(1600평), 390석 규모로 만들어진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금호아트홀이 교육 공간이자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트홀은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공사가 끝나는 내년 8월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박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