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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카카오톡' 전용 버튼 적용 '와인스마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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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카카오톡' 전용 버튼 적용 '와인스마트'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정도현)가 '와인폰'시리즈의 6번째 작품 '와인스마트'를 3개 통신사를 통해 26일 출시한다.

22일 LG전자는 '와인폰'시리즈는 국내시장 누적판매량이 500만대가 넘는 스테디셀러라고 설명했다.
'와인스마트'는 ‘카카오톡’ 전용 물리 버튼을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사용자가 '카카오톡' 같은 모바일 메신저 사용을 원한다는 욕구를 반영했다. 또 문자, 주소록, 앨범 등 기능들도 각각의 전용 물리 버튼으로 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여의도LG트윈타워에서모델이'와인스마트'블랙,화이트제품을손에들고있다.제공=LG전자
▲여의도LG트윈타워에서모델이'와인스마트'블랙,화이트제품을손에들고있다.제공=LG전자


사용자는 물리 버튼을 누르는 방법 외에 앱을 액정에서 직접 누르거나 물리 방향키 버튼을 눌러 커서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중장년층 사용자의 시력을 배려해 화면에 앱을 가로 3줄, 세로 3줄로 크게 배열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앱 아이콘 크기와 UX 내 모든 글자 크기를 크게 했다.

와인스마트는 1W 고출력 스피커를 장착했고 통화 시 수신음이 나오는 리시버 홀(Receiver Hole) 면적을 넓게 만들어 사용자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안전지킴이' 기능을 강화했다. 장시간 휴대폰 미사용 시, 보호자 휴대폰으로 자동으로 위치 정보를 보내는 휴대폰 미사용 알림 , 사용자가 사전 지정된 위치를 벗어났을 때 사용자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위치이동 알림' , 긴급통화 번호로 전화를 했을 때, 사전 저장된 보호자 휴대폰으로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긴급상황 알림' 등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와인스마트'는 오랫동안 고객들로부터 호평받은 '와인폰'시리즈의 사용 편의성에 스마트폰의 주요 장점들을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게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