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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서울~부산 7시간 10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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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서울~부산 7시간 10분 예상

개천절 당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441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한국도로공사가 2일 예상했다.

주요 목적지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금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강릉 7시간 40분 △부산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토·일요일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50분, △강릉5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방향으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로 예측됐다. 서울방향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요 혼잡 예상구간은 지방방향은 경부선 기흥나들목∼안성분기점, 영동선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서해안선 비봉나들목∼서평택나들목 등이다. 서울방향은 경부선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영동선 원주나들목∼문막나들목,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나들목, 중부선 대소나들목∼일죽나들목 등이다.

도로공사는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선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등 28개 구간 209.7㎞에서 갓길차로제를 시행한다.

또 신규로 서울양양선 화도~월문3터널 등 3개 구간 4.1㎞에도 갓길차로제를 시행하며 영동선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구간은 승용차전용 임시갓길차로제를 시행하여 교통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