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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단풍 치악산에서도 관측... 절정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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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단풍 치악산에서도 관측... 절정은 언제쯤?

▲사진은지난해10월속리산천왕봉에서바라본단풍모습
▲사진은지난해10월속리산천왕봉에서바라본단풍모습
올해 첫 단풍 소식이 유명 산마다 들려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설악산에 이어 치악산에서도 지난 2일 올해 첫 단풍 소식을 알렸다.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는 지난 2일 강원 원주 치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치악산의 이날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12일, 평년보다는 4일 빠른 것이다.

이에 앞서 전주기상대는 지난 18일 전북지역의 첫 단풍은 지리산이 10월 9일, 내장산이 10월 18일 등 대부분 평년과 비슷하게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올해 단풍은 9월 26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하루 20∼25㎞로 남하해 지리산에서 10월 9일, 적상산 10월 16일, 대둔산 10월 17일, 내장산 10월 18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주기상대는 예상했다.

대구기상대도 이날 올해 대구·경북지역 첫 단풍은 평년보다 1∼3일 늦겠다고 밝혔다.

소백산·주왕산은 10월 14∼15일, 팔공산·금오산은 10월 19∼21일께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