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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주식 취득가격 축소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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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주식 취득가격 축소 조작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주식회사 한라가 주식 취득가격을 속여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식회사 한라는 지난 2008년 만도의 주식 (보통주)을 131만 8292주 사면서 실제로는 1593억 원을 지급했으나 정부에 자산양수도신고서와 주요경영사항 정정 신고서를 제출할 때에는 양수가액을 1463억4000만 원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120억6000만원 축소 조작한 것.

금융위원회는 매입 가격을 속인 책임을 물어 주식회사 한라에 6억원의 과징금을 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