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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휘둘러 식품기업 닭 920마리 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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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휘둘러 식품기업 닭 920마리 도살

골프채를 휘둘러 식품회사 양계장의 닭 수백마리를 도살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있다고 미국 LA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날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중부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히스패닉계 10대 4명이 식품회사 포스터 팜사 대형 양계장에 몰래 들어가 골프채를 휘둘러 닭 수백 마리를 도살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죽은 닭은 무려 920마리에 달했다.
포스터 팜스사와 동물보호기금은 사건 용의자를 붙잡기 위해 각각 5천 달러씩 모두 1만 달러를 현상금으로 내걸었다. 경찰은 골프채로 죽이고 달아난 범인 4명을 한 달만에 검거했다.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