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6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카디널스 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팀이 홈페이지를 통해 4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만 던지고 왼쪽 어깨 염증으로 물러난 뒤 꼭 23일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것이다.
LA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100~110개의 공을 던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어깨 힘을 많이 잃었다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신뢰를 보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카디널스를 7이닝동안 3안타로 영봉시킨 바 있다.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