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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병서 일행 타고온 비행기는 중국에서 비행금지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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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병서 일행 타고온 비행기는 중국에서 비행금지 기종

▲중국에서는비행금지기종인북한고위급대표단의IL-62M기종
▲중국에서는비행금지기종인북한고위급대표단의IL-62M기종
이번 북한 고위급 대표단 황병서 총정치국장 · 최룡해 비서 · 김양건 비서실장이 타고 온 비행기가 중국에서는 비행금지 된 기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황병서 총정치국장 · 최룡해 비서 · 김양건 비서실장이 타고 온 비행기는 IL-62M기종으로 북한에서는 총 2대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13년부터 북한 고려항공 소속인 항공기 6대에 대해 자국 내 비행을 금지 했으며, 이중 IL-62M 2대가 포함 되어있다. 중국 당국은 이들 여객기의 평균 수령이 30년을 넘어가 안전상 문제로 자국 영공 내 비행을 금지 시킨 것으로 발표했다.
▲김정은국방위원장의전용기인러시아제AN-148
▲김정은국방위원장의전용기인러시아제AN-148
이에 따라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전용기로 이용되던 IL-62M 대신 러시아제 AN-148을 사용 하고 있는 것으로 공개 됐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4일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IL-62M을 이용해 왔으며, 참가후 동일한 기종을 통해 평양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원 기자